리무진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좌석도 넓고 의자도 편안해서 [VIP 리무진]으로 신청한 저를 칭찬했습니다! ㅎ 긴 여행에도 훨씬 피로감이 덜 하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팀원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된 여행이었어요. 예일 출신(알고보니 서울 예일초ㅋ) 김창식 프로님의 가이드 덕분에 여행의 즐거움이 더 커졌습니다. 장소마다 들려주신 정보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적재 적소에 맞게 선곡해서 들려주시는 음악도 좋았어요.(딱! 제 취향 ㅎ)

차 안에서 신을 슬리퍼부터 맛있는 사과와 커피, 당 떨어질 때 쯤 주신 메이플 캔디와 쿠키, 바닷가재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등 하나하나 정성어린 선물에 감동이었어요. 타임즈 스퀘어에서 갓튀긴 크리스피 도넛도 맛있었어요~ㅎ
아참! 특히 감동이었던건 어린이날 우리 팀의 유일한 어린이에게 전해주신 선물이었어요. 미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보며 마치 제가 받은것 처럼 기분이 좋았어요. 마음까지도 참 따뜻한 분이시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 장소도 다 기억에 남고 좋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p.s. 담당자 신형주, 김성은, 장은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담당자님들께는 따로 인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