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스 짜기 – 미서부편 PA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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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여행 플래너 마이플랜입니다. 오늘은 여행 코스 짜기-미서부편 PART I에 이어 PART II를 포스팅해 보겠습닌다. 미국 서부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각종 정보나 일정 등을 알아보기도 전에 지치고 머리가 아파올텐데요, 그런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글은 아, 나는 영혼이 자유로운데 단체로 움직이는 강제 페키지 여행은 싫엇!! 하지만 내가 계획을 짜자니 너무 막막해!!! 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팔딱팔딱 뛰는 생생한 자유여행의 흥분과 실수없는 성공적인 투어, 2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분들을 위한 미서부 여행 가이드 팁을 제공해 드립니다. 미서부편 PART I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1. 플랜 A – 미서부 5박6일 이상  여행 짜기(로스 엔젤레스 IN, 라스베가스 OUT)

미서부 여행지도

 

미국 서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정에 맞춰서 항공편을 예약하셔야 겠죠? 그 첫걸음인 만큼 아주 중요한 것은 가격뿐만이 아니라 어느 도시로 들어가서 어느 도시로 나올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미서부를 효과적으로 둘러보시기 위해서는 LA 로 들어가서 라스베가스로 나오는 것입니다. 미국 서부의 도시들은 아래와 같이 위치해 있구요, 각 도시별로 관광의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아, 나는 영혼이 자유로운데 단체로 움직이는 강제 페키지 여행은 싫엇!하지만 내가 계획을 짜자니 너무 막막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이 플랜 PART II는 미국내 일정이 최소 5박6일 이상인 분들에게 추천드리구요, 위의 지도에서 보시듯이 LA로 들어가서 버스 혹은 렌트카를 이용하여 솔뱅을 지나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다음 요세미티를 거쳐 라스베가스로 내려와 캐년 투어를 마치고 라스베가스에서 아웃하는 일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미서부 전체를 효과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냥 아무 고민없이 여행사의 페키지 투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페키지 투어의 장점은 여행자가 일일이 알아봐야 할 것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여행사가 짜준 시간표에 맞춰서 같이간 3~40명의 인원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고를수 없고 시키는데로 움직이며 먹으라는 것을 먹고 내리라는 곳에 내려야 한다는 점인데요, 같이 투어를 진행하는 일행들 혹은 가이드와 정서적으로 잘 맞지 않다면 그야말로 지옥투어가 된다는게 함정입니다. 또 미국은 각 포인트별 이동시간이 길어 막상 6~7일짜리 투어라 하더라도 가는 곳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일정을 짜고 필요할때만 현지 투어상품을 예약하는 식으로 계획을 짠다면, 나만의 개성있는 미국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선 처음 도착하는 LA 에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DAY 1 로스 엔젤레스

 

LA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주 쉽게 자유투어가 가능한 곳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타운이 있는 곳으로 어느곳을 가던 한국가게 혹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므로 뭔가 문제가 생기면 물어볼 사람이 아주 많다는 점, 그리고 어디서나 한국택시를 전화 한 통화로 부를수 있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는건 왠만한건 다 있고 이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고 길찾기가 너무너무 쉬워서 렌트카를 해서 돌아다니기 아주 좋습니다. 대충가도 찾는데가 나오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LA 여행은 렌트카, 혹은 한국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인 헐리우드, 베버리힐즈, 로데오 거리, 게티센터, 그리피스 천문대, 산타 모니카 비치 등을 다 가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헐리우드 거리에서 빨간 2층버스 혹은 허머 오픈지프 등 현지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1일 투어를 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헐리우드 길거리(코닥 씨어터 옆)에서 빨간 조끼입은 아저씨들에게 티켓을 사서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시면 투어버스가 옵니다. 또 게티센터 가는 길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잊지 말아야 겠죠?

또 렌트카는 공항에서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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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로스 엔젤레스 -> 솔뱅, 17마일로 이동 

solvang

솔뱅은 로스 엔젤레스에서 해안 도로(1번)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기 전 잠시 쉬기도 할겸 들리면 아주 좋은 작은 덴마크 마을입니다. 로스 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차로 약 8시간 정도 걸리는 먼길입니다. 따라서 지칠때쯤 들러보는 솔뱅과 17마일은 운전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솔뱅에서 아기자기한 선물가게에 들러 소품을 사거나 아름다운 해안도로인 17마일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렌트카로 이동할 경우 이동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로스 엔젤레스 → 솔뱅: 약 2시간 30분
  • 솔뱅 → 17마일: 약 3시간 30분
  • 17마일→ 샌프란시스코: 약 2시간 30분

자, 이제 충분히 쉬었다면 샌프란시스코로 떠나 보겠습니다. 

Day 3 샌프란시스코

자, 이렇게 해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셨다면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사람들이 가장 살고싶어하는 도시 1위, 낭만과 자유, 도시와 자연, 히피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투명하게 부서지는 햇살과 먼지 한점 없는 맑은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그야말로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입니다. 미서부 여행의 정점을 찍어줄 꿈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서부 여행의 대미를 장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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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6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하루키가 말하길 여행이란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아마도 여행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으면서 겪게 되는 색다른 경험과 깨달음, 또 그로 인한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미서부의 또다른 원더랜드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LA 나 라스베가스처럼 따뜻한 날씨를 기대할 수 없는 4계절이 확실한, 그래서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약 3천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그야말로 대자연의 보고라 칭할만한 곳이므로 한번 가서 그 진가를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국립공원을 대충이라도 다 둘러보려면 적어도 2박3일 정도는 있어야 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진풍경이 펼쳐지며 마치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줄 정도의 비경들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백마디 말이 필요없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직접 눈으로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당장 짐을 꾸리세요~!!

Day 5~7 라스베가스
las vegas helicopter tour

먼길을 달려라스베가스에 도착하셨다면 사막 한가운데 신기루처럼 놓여진 세계적인 관광지 라스베가스를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라스베가스는 화려한 카지노 호텔들로 유명하지만 그뿐 아니라 여러가지 국제 컨퍼런스와 컨벤션 등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과 스타쉐프들의 레스토랑이 즐비한 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라스베가스는 스트립이라고 불리우는 중심지역과 올드 라스베가스라고 불리우는 전구쇼와 길거리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다운타운 지역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관광 지역은 아주 작지만 걸어서 구경하기에는 다리가 너무 아플수 있으므로, 야경투어를 이용해 메인 포인트들을 구경하고 나머지는 낮에 걸어서 돌아다는 식으로 진행하셔도 되고, 스트립을 왕복하는 이층버스 패스를 끊어서 버스를 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원데이 패스를 끊으면 마음대로 타고 내릴수 있으며 장당 7~10불 정도입니다.

또한 라스베가스에서 세계적인 태양의 서커스단의 공연을 보지 않는다면 허전하겠죠?
무대장치나 배우들의 완벽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캐나다 공연팀 태양의 서커스단에 의해 라스베가스 주요 호텔내 극장에서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오쇼, 카쇼가 있으며, 또 마이클 잭슨 ONE, 비틀즈 LOVE 등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DAY 6 ~ DAY 9 그랜드써클 투어
Grand-Canyon-South-Rim

라스베가스에서 불면의 밤을 불태우셨다면 이제 자연을 찾아 캐년으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미서부의 대부분의 캐년들이 라스베가스 옆동네인 아리조나와 유타에 걸쳐 있기 때문에 모든 캐년투어들은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라스베가스까지 자유여행을 즐겼던 분들도 이제는 현지 투어상품에 조인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서부 캐년지역은 관광객이 렌트카로 가기에는 이동거리가 엄청나서 비용이 많이 들고, 무엇보다 이동시간, 일조시간 등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자칫하면 사막 한가운데서 조난당할 위험도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라도 캐년 전문 가이드가 진행하는 여행사의 투어상품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horseshoebend

무엇보다 현지투어를 이용하면 라스베가스에서 밤새 놀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꿀잠 자면서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절경도 컨디션이 좋아야 눈에 들어오는 법이니까요. 보통 라스베가스에서 캐년으로 가는 일정은 당일투어보다는 1박2일이나 2박3일이 많이 이용되고, 3박4일 코스의 경우는 캐년 싹쓸이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 3천킬로에 이르는 미서부 대장정이며 그만큼 일생일대의 절경들을 목도하게 되는 코스입니다.

그랜드써클이란 아리조나와 유타 일대에 걸쳐 있는 주요 캐년 관광지들을 일컷는 말인데요, 각 일정에 따라 가는 곳들이 다르니 세부 일정은 마이플랜 미서부 투어 상품에서 확인하세요!

그랜드써클을 다 돌고나면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다시 로스 엔젤레스로 가려면 중간 관광지도 없는 길을 약 5시간 정도 운전해서 가야하는데요, 따라서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으로 OUT하는 비행기를 예매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IN 라스베가스 OUT은 로스 엔젤레스 IN&OUT 비행편 보다는 다소 비싼편이긴 하지만 로스 엔젤레스까지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주니까 그만큼 비용이 상쇄됩니다.

여행 계획을 짜다가 머리가 아프시다면 마이플랜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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