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영화나 잡지에서만 보던 유명 셀럽을 만난다면 정말 행운이겠죠? LA에서는 이것이 예상 밖으로 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트에서 식료품을 사거나 개를 산책시키는 편한 복장의 셀럽들은 파파라치 사진의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다코타 존슨, 셀레나 고메즈, 그리고 시드니 스위니 등은 반려견 사랑으로 유명한 스타들인데요, 이들은 LA 곳곳에서 그들의 반려견과 함께 목격됩니다. 그러면 어디를 가면 이 유명한 스타들의 산책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헐리우드 셀럽들이 반려견 산책을 위해 수시로 목격되는 LA내 장소들을 확인해 보세요.
1.말리부 – 다코타 존슨& 크리스 마틴
다코타 존슨과 콜드 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은 공공장소에서 자주 목격되는 커플입니다. 이들은 주로 말리부에서 다코타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말리부는 산타 모니카 비치 보다 더 위쪽에 위치한 한적한 해변가 동네인데요, 각 분야 셀럽들의 별장과 고급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지역입니다.
말리부는 산타 모니카 비치 보다 더 위쪽에 위치한 한적한 해변가 동네인데요, 각 분야 셀럽들의 별장과 프라이빗 비치,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지역입니다.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2. 차차마차(웨스트 헐리우드) – 셀레나 고메즈
셀레나 고메즈에겐 한때 저스틴 비버보다 반려견이 더 중요한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셀레나 고메즈는 그녀가 애지중지하는 반려견 위니와 함께 웨스트 헐리우드에 자주 나타나는데요, 특히 최근 인스타 성지로 떠오른 차차마차(Cha Cha Matcha) 카페는 셀레나 고메즈가 반려견을 데리고 자주 나타나는 장소입니다.
사실 차차마차는 셀레나 고메즈 뿐만 아니라 캔달 제너 등 헐리우드 셀럽들이 자주 찾는 웨스트 헐리우드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차차마차(Cha Cha Matcha)는 말차(일본 가루 녹차)를 주 재료로 하여 일반 그린티에 비해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에너지 음료와 디저트를 주로 판매하는 작은 카페로 뉴욕과 LA에 지점이 있습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3. 웨스트 할리우드 – 켄달 제너와 롱다리 반려견
켄달 제너는 반려견도 그녀처럼 긴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켄달 제너는 항상 친구들과 함께 그녀의 도베르만 롱다리 반려견 식스(Six)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웨스트 헐리우드 곳곳에서 목격되는데요, 이런 그녀의 일상은 이렇게 멋진 사진들로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웨스트 할리우드는 할리우드 서쪽 지역으로 관광객이 많은 헐리우드에 비해 각종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
웨스트 헐리우드는 LA 필수 관광지인 헐리우드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더 올라가면 나오는 각종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고 고급 샵들이 눈길을 끄는 우리나라로 치면 청담동과 비슷한 곳입니다. 주말 오전에 이곳을 방문하면 산책이나 쇼핑을 나온 셀럽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4. 엔시노 – 소피 터너&조 조나스
왕좌의 게임 스타 소피 터너와 배우 겸 뮤지션인 그녀의 배우자 조 조나스는 헐리우드 애견 커플로 유명한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반려견은 총 3마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모두 알겠지만, 개 3마리를 동시에 산책시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사실 한 마리를 산책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는 그들의 보금자리가 있는 로스 엔젤레스의 엔시노 지역에서 반려견들을 다 같이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 자주 포착됩니다.
엔시노(Encino)는 로스앤젤레스의 벨리 지역에 있는 부촌입니다. 이곳에는 소피 터너 커플 이외에도 존 웨인(배우겸 감독), 줄리 런던(배우) 등 헐리우드 셀럽들과 스타 플레이어들의 저택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5. 베니스 비치 – 벤 애플렉&아나 드 알마스
벤 애플릭과 나이브즈 아웃의 히로인 아나 드 알마스의 산책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것은 반려견 산책이 목적이 아닌 두 사람 사이의 다정한 관계를 과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커플은 2019년 영화 ‘딥 워터’ 촬영장에서 만나 급속히 관계가 진전되었는데요, 이들은 로스 엔젤레스의 아름다운 베니스 해변 근처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헤어졌다고 합니다. 베니스 비치는 산타 모니카와 붙어있는 해변인데요,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산타 모니카에 비해 조금 더 한산하고 여러가지 예술적인 감성들로 가득찬 샵들과 예쁜 별장들이 많은 곳입니다.
베니스 비치(Venice Beach)는 산타 모니카와 붙어있는 해변인데요,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산타 모니카에 비해 조금 더 한산하고 여러가지 예술적인 감성들로 가득찬 샵들과 예쁜 별장들이 많은 곳입니다. 굳이 셀럽을 목격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천천히 걸어보면 아름다운 해변과 별장, 그리고 자유로운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LA의 머스트 비지트 장소입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6. 로스 펠리즈 – 어셔의 창의적인 반려견 산책
한때 어셔의 황당한 반려견 산책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한 LA 락다운 기간 동안, 어셔와 그의 여자 친구는 반려견과 함께 로스 펠리즈 지역을 자전거로 돌아다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지역 공원에 들러 반려견을 위한 화장실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로스 펠리즈는 라라랜드로 유명한 그리피스 전망대가 있는 지역으로, 힙한 분위기의 동네입니다. 또한 각종 콘서트와 하이킹, 극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모여있어 LA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라드 버틀러 등 셀럽들의 맨션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로스 펠리즈는 라라랜드로 유명한 그리피스 전망대가 있는 지역으로, 힙한 분위기의 동네입니다. 또한 각종 콘서트와 하이킹, 극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모여있어 LA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라드 버틀러 등 셀럽들의 맨션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7. 웨스트우드 – 시드니 스위니
시드니 스위니는 동명 소설 원작의 TV 시리즈인 시녀 이야기와 넷플릭스의 판타스틱 하이스쿨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입니다. 그녀는 최근 그녀의 반려견과 남자 친구로 의심되는 남성과 함께 LA 거리를 산책을 하는 장면들이 포착되었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많은 배우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시드니 스위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시드니 스위니는 최근 웨스트우드에 저택을 구매했는데요, 웨스트우드는 UCLA 캠퍼스가 있는 지역으로 박물관과 극장, 그리고 대형 쇼핑몰이 있는 동네입니다. 또한 인근의 홈비힐은 고급 저택들이 즐비한 부촌입니다.
웨스트우드는 UCLA 캠퍼스가 있는 지역으로 박물관과 극장, 그리고 대형 쇼핑몰이 있는 동네입니다. 또한 인근의 홈비힐은 고급 저택들이 즐비한 부촌입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8. 산타 모니카 – 로빈 라이트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스타 로빈 라이트는 그 카리스마로 함부로 덤볐다간 큰 일 날 것 같은 아우라를 가진 강인한 여성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이미지와 비슷한 개를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요, 로빈 라이트의 반려견도 그녀처럼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이들은 주로 산타 모니카의 해변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산타 모니카는 너무나도 유명한 LA 서쪽의 해변가 관광지로, 주위에 펠리사이드 공원과 놀이 공원, 그리고 대형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입니다. 하루 종일 해변에서 놀다가 밤에는 쇼핑과 길거리 공연을 관람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타 모니카는 너무나도 유명한 LA 서쪽의 해변가 관광지로, 주위에 펠리사이드 공원과 놀이 공원, 그리고 대형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입니다. 하루 종일 해변에서 놀다가 밤에는 쇼핑과 길거리 공연을 관람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9. 스튜디오 시티 – 웰스 아담스
우리나라와 달리 LA 라는 도시의 특이점 중의 하나는 길거리 곳곳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들이 조깅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물론 그들은 대부분 배우이거나 배우 지망생들로 대단한 몸매의 소유자들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쇼 ‘베첼러렛’의 스타 웰스 아담스도 그 중 하나인데요, 그는 주로 스튜디오 시티 근처에서 그의 반려견과 함께 조깅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언론에 포착됩니다. 미국 연예 매체에 의하면 웰스 아담스는 그의 반려견과 함께 규칙적으로 조깅을 한다고 합니다.
할리우드의 번화함에서 언덕 바로 너머에 있는 스튜디오 시티(Studio City)는 가로수가 늘어선 주택가와 트렌디한 식당이 있는 고풍스러운 동네입니다. 활기찬 벤츄라 거리에는 여러 고급 레스토랑과 세련된 개스트로펍이 있습니다. 탁 트인 계곡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숲이 우거진 하이킹 코스를 찾아 수많은 셀럽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조깅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이플랜 아카이브
10. 에코 파크-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로빈 시크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일약 스타가 된 보그 모델이자 배우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도 헐리우드 애견 클럽의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에밀리는 그녀의 남편과 함께 뉴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요, 가끔 LA의 에코 파크에서 반려견(콜롬보)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곤 합니다. 파파라치들도 이때 만큼은 매력적인 모델보다는 그녀의 반려견에 집중하는 사진을 내놓곤 합니다. 에코 파크는 한국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LA 북동쪽의 부촌입니다.